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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터 "태국"가려면 "입국비"를 내야한다!? 입국비 징수하는 태국

파란제주 2022. 9. 12.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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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돈 독이 제대로 오른 태국

  • 외국인 관광객한테 '입국비'를 받아낸다는 방침이다.

애초에 올해 4월부터 징수 예정이었으나, 주위 관광업계의 반발 등으로 유예 중이었던 '입국비' 사건이 드디어 터졌다.

앞으로 내년 태국을 입국 시 1인당 약 1만1천원 가량을 내게 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 입국비를 내년 초부터 징수할 수 있도록,

다음 달 내각에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한다.

 

관광체육부장관은 "육로를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이 내야 하는 비용을 산정 작업이 진행 중"이라 밝혔다.

입국비를 징수한다는 방침이 나오자 관광객이 줄어들까 봐, 관광업계는 반발했고 정부는 시행 시기를 미뤄왔다.

하지만 코로나가 어느 정도 잠잠해지자, 내년 초부터 성수기에 맞춰 징수한다고 하니..

 

태국도 코로나로 인해 관광객 감소로 불호 황이었던 건 사실이지만,

외국인 관광객한테 '입국비'를 받아내는 건 아닌 거 같다.

언론과 대중들 또한 '입국비'에 대해 부정적이며, 정부는 코로나19 사태로 '입국비'를 받아서,

"관광객 부상 또는 사망시 보상금, 관광지 기반시설, 화장실 등 필수 시설 개선 등에 사용될 거라 당국은 설명했다"

 

애초에 관광지면 기초 기반시설이 당연히 있어야 하는 거고, 사망 시 보상금은 나와야 하는 부분인데,

여행객 입장에서는 그냥 "입국하고싶어?? 돈 내놔" 이 꼴이다.


2. 대한민국도 '입국비'를 받고 있다??

사실은 우리 대한민국도 관광세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입국비' 대신 '출국비'를 받고 있습니다.

기준은 국내 공항과 항만을 통하여 출국하는 사람 (만 2세 미만 제외)

항공 기준 1만 원, 선박은 1000원 출국납부금을 받고 있습니다.

태국과 다른 점은 내. 외국인 제한을 두지 않고 모두 납부해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세를 받는 것이긴 하다.


3. 태국 호텔비가 더 오른다??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관광객이 끊기면서 저렴해진 호텔 숙박 가격이 상승한다

외국인 입국 규제가 대폭 완화되면서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태국 정부가 슬금슬금 

외국인에게는 할인되는 요금을 하나하나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태국 정부 계획이 실현되면, 내국인은 할인 요금을 계속 누릴 수 있고,

내국인과 같은 방을 써도 외국인 든 더 비싼 요금을 내야 한다.


여러분들은 외국인 등 처먹고, 대마초 합법인 태국을 가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