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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테인먼트 반박 소속 배우들 광고료 편취??

파란제주 2022. 12. 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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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의 반박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이승기 등 소속 배우들의 광고료

수익을 편취했다는 의혹에 대해 반박하며 해명했다.

“후크가 연예인에게 지급할 돈 중의 일부를 편취하였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물론 고의가 아니었더라도 이승기 씨의 음원 정산이 누락된 부분과,

그로 인해 받았을 상처 등에 진심으로 사죄를 표한다.

 

하지만 이런 식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다른 연예인분들까지 포함해

여론몰이를 하는 행위를 이제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회사의 잘못으로 인해 좋지 않은 뉴스에 이름이 거론된

아티스트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이다.

일련의 사건들이 법의 공정한 판단 하에 신속히 정리되어

우리가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고, 거짓된 부분은 명명백백 드러나

누군가 씌워 놓은 프레임 안에서 더 이상은 고통받는 이들이 없기를

저희 역시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문

후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어제 이승기씨 측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발표한 에이전시 비용 횡령 관련 자료는 지극히 일방적인 한쪽의 주장이었으나, 법적으로 다툴 소지가 있는 사안이었기에 입장 발표를 보류하고 있었습니다.

후크가 연예인에게 지급할 돈 중의 일부를 편취하였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물론 고의가 아니었더라도 이승기씨의 음원 정산이 누락된 부분과, 그로 인해 받았을 상처 등에 진심으로 사죄를 표합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다른 연예인분들까지 포함해 여론몰이를 하는 행위를 이제는 더 이상 간과할 수 없습니다.

 


저희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권진영 대표는 이번 사건의 시작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저희의 잘못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지 않았고, 끝까지 책임질 것을 약속 드렸습니다. 하지만 회사 기밀 사항들을 무분별하게 유출하고 공유하며 본인만의 해석에 따른 제보를, 마치 사실인양 호도하는 전 후크 직원과 이러한 일방적인 주장에 반론의 기회조차 없이 기사를 게재하는 것에 심한 유감을 표합니다.

후크와 이승기씨가 맺은 전속계약서상, 에이전시 수수료를 공제하고 수익을 분배하기로 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015년경 이후 후크는 이승기씨와 수익을 분배하는 과정에서 에이전시 수수료를 전혀 공제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또한 후크가 이번에 이승기씨에게 음반, 음원 정산금을 지급하면서, 2015년 이전 광고 수익에 대해 재정산했던 것은 편취 사실을 인정하기 때문이 아니었다는 점을 명확하게 밝힙니다.


다만, 후크는 위와 같이 재정산 할 당시 이승기씨에게 실제로 지급하여야 할 금액보다 과지급된 부분에 대해 부당이득반환 필요성을 통보하였고, 이 부분에 대한 부당이득반환 청구 역시 준비 중입니다.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듯이 이승기씨 측도 관련 문제를 형사고소한 상황이므로, 이 사안에 대해서는 이후 법의 공정한 심판에 따라 판단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회사의 잘못으로 인해 좋지 않은 뉴스에 이름이 거론된 아티스트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입니다. 일련의 사건들이 법의 공정한 판단 하에 신속히 정리되어 저희가 책임질 부분은 책임지고, 거짓된 부분은 명명백백 드러나 누군가 씌워 놓은 프레임 안에서 더 이상은 고통받는 이들이 없기를 저희 역시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한 해를 마무리하는 때에 연이어 계속되는 안 좋은 일들로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승기 + 후크 사건의 발단

22년 11월에 발생한 이승기와 후크엔터 간에 음원 정산 논란이 시작되었다.

이승기는 첫 데뷔한 18년 전부터 음원 정산금 미지급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2년 11월 18일 이승기가 소속사에게 정산 관련하여 내용 증명을 최초로 보도를 했다.

이렇게 최초로 소속사와 이승기 간에 분쟁이 처음으로 드러났다.

 

 

얼마 지난 뒤 디스패치 단독 보도를 통하여 이승기가 데뷔 18년 동안 음원 정산을 

단 한푼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공개 되었으며, 내용증명으로 공개된 장부에는

2004년 6월부터 2009년 8월 까지의 자료가 유실되어 있었으나,

그 동안 이승기에게 마이너스 가수라며 거짓말을 쳤던 소속사의 말과 다르게 

 

이승기의 음원 매출액은 유실된 금액을 제외하고도 현재까지 96억 원에 달하였다. 

계약이 제대로 이행되었다면 최소 58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받아야 했다.

12월 22일 소속사가 합의 없이 음원 미정산금 48억을 송금했는데 이승기측은 파악한 

추정금액에 한참 모자르며 소속사 대표 및 전현직 이사들을 횡령,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후크 측이 일부 광고 모델료까지 편취 했다가 일주일 전에 이를 인정한 뒤 정산해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