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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화산분화 시작?? 스메루 화산 근처 주민 대피령

파란제주 2022. 12. 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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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스메루 화산 분화??

 

인도네시아 스메루 화산이 1년 만에 대규모 분화를 시작했다.
4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동자바섬에 있는

스메루 화산이 이날 오전 11시 18분쯤부터 거대한 화산재 연기를 분출하고 있다. 

해발 5176m인 스메루 화산에 뿜어져 나온 화산재 연기가 분화구

1500m 이상 상공까지 치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분화구를 중심으로

5㎞ 이내에서는 어떠한 활동도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또 인근 주민들에게는 화산재가 떨어지고 용암이 흐를 수 있다며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또 이번 화산 분화로 인한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며

인근 주민들에게는 화산재가 떨어지고 용암이 흐를 수 있다며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다만 화산 경보 단계(1∼4단계)는 3단계를 유지했다.

현지 콤파스TV는 긴급 뉴스를 내보내며 현지

주민들이 화산을 피해 대피하고 있다고 전했다.

 

 

 

불의 고리

스메루 화산이란??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화산대 '불의 고리'에 위치하고 있어

화산 및 지진 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활화산만 약 130개에 달한다.

2018년 말 자바섬과 수마트라섬 사이 해협에서 발생한 화산 폭발로

수중 산사태와 쓰나미가 발생해 400여 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스메루 화산의 마지막 분화는 지난해 12월이었다.

이 폭발로 수천 명이 대피했고 마을이 파괴됐다.

쓰메루 화산의 대규모 분화는 정확히 1년 만이다.

지난해 12월 4일에도 스메루 화산이 폭발하면서 화산재가 인근 마을을 뒤덮었다.

이 영향으로 50명이 사망했다

 


화쇄류 포착

스메루 화산에서 나온 "화쇄류" 포착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스메루 화산 폭발로 흘러내리고 있는

화쇄류와 라하르를 시각화한 위성 사진. NASA 지구관측소 제공

인도네시아 자바섬의 스메루 화산이 폭발하면서 인명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화쇄류와 라하르가 흘러내리는 모습이 담긴 위성사진이 공개됐다.

 

화쇄류는 화산쇄설물이 한 덩어리가 돼 중력에 의해

빠른 속도로 산을 따라 흘러내리는 현상이다.

라하르는 화산쇄설물이 폭우 등의 영향으로 물과 뒤섞여 산을

따라 빠르게 흘러내리는 현상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