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헤르페스 억제 소식, 비만이 성병을 막는다?
비만 헤르페스 억제 소식, 비만이 성병을 막는다?
생식기관에 주로 감염을 일으키는
‘2형 헤르페스’를 억제하는데 ‘비만’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이흥규 교수팀이 동물실험을 진행해 이를 확인했다.
비만이 2형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초기에 저항성을 높인다는 점을 발견한 것이다.
여성의 생식기 내에는 젖산균을 포함한 공생미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비만인 여성은 마른 여성과는 질 내 공생미생물의 조성이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연구팀은 비만인 암컷 생쥐의 질 내에는 장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는 균들이 섞여 있는 것을 알아냈다.
'2형 헤르페스'는 일종의 성병으로 생식기를 타고 전파되는 질환이다.
생식기 주변에 수포(물집)가 생기면서 발열과 통증은 물론 면역력 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신경절에 숨어들 경우 파악은 물론 완치도 어렵다.
이 때문에 건강한 사람도 뇌염·뇌수막염을 일으키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번 연구는 비만이 특정 감염 질병에는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비만인 환자들의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에 참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비만은 그동안 ‘만병의 근원’으로 잘 알려져 왔지만,
이번 연구처럼 특정 질환에서는 오히려 예방에 도움이 되는 등
아직 우리가 모르는 건강상 이점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항바이러스제 개발과 비만 환자의 감염병 치료 등에 참고가 될 것으로 보았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란??
헤르페스바이러스(Herpesvirus)에 의해 인간의 신경계에서 일어나는 바이러스성 질환.
다른 이름은 단순포진. 좁은 범위로는 1형과 2형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 질환을 일컫는다.
감염부위 주위에 물집을 일으키는 증상이 보통 주요 증상이며,
극소수의 예외적 사례에서 치명적인 증상이 보고되기는 하지만,
보통은 생명에 해를 끼칠 만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여러 유형으로 구분되는데,
1형은 입술 쪽에 물집이 생기는 경우가 흔하고 그 밖에도 코,
콧속에도 발생하기도 하는데 콧속에 생기면 완치기간이 길어진다.
헤르페스 2형은 성기 쪽에 물집이 생기기에 성병으로 분류된다.
1형의 경우, 전 세계 인구의 40-60%의 감염율을 보이는 질환이다.
2형의 경우, 2012년 전 세계 15~49세이하 성인 감염자를 남녀별,
지역별 감염률로 산출해 비교·분석한 결과 2012년 HSV-2
감염자 수는 4억 1700만명, 감염률은 11.3%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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