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제동에 위치한 동북아 찐후기 내돈내산✅

대전 동구에 위치한 소제동 맛집이라는 곳을 찾아가봤다.
"동북아"라는 음식점이며, 대만음식을 주로 하는거 같았다.
오늘은 소제동에 위치한 동북아에 대해 솔찍한 평가를 하려고 한다.
동북아를 가려고 생각중인 사람들은 이 글을 읽고 도움이 되길 바란다.

 

목차

1. 동북아 메뉴 및 정보
2. 동북아 리뷰 및 단점
3. 대전 소제동 추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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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간판 및 메뉴판

1. 동북아 메뉴 및 정보

동북아 주 메뉴는 짬뽕이며, 그밖에 덮밥 및 볶음밥 식사류가 있다.

이번 주말에 동북아라는 소제동에 위치한 음식점을 방문했는데

아쉬운점이 많아 동북아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해 정보를 드리고자 글을 씁니다.

 

 

• 동북아 메뉴 및 가격 정보
  • 동북아 짬뽕 9.5 (마라 베이스이며, 다진 고기 야채 그리고 토마토의 담백함으로 맛을 냈다)
  • 곱창 짬뽕 9.0 (마라 베이스에 진한 국물에 곱창이 어울어진 음식)
  • 우삼겹 짬뽕 9.5 (마라 베이스에 우삼겹의 육미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맛을 냈다)
  • 동북아 덮밥 9.5 (마라 소스에 우삼겹을 볶아 만든 덮밥이다)
  • 부르꽃볶음밥 9.5 (다진 고기와 부추 마늘 쫑을 곁들여 건강하게 만든 볶음밥)
  • 꿔바로우 (소)14.0 (대)19.0 (바삭하게 튀겨 낸 버터와 부추를 곁들인 음식)
  • 유린기 (소)17.0 (대)21.0(튀긴 닭고기에 달콤새콤한 특제 소스와 청양고추의 조합으로 맛을 냈다)
  • 파인애플연유토스트 5.0

 

위에 언급했듯이 주된 메뉴는 짬봉이며, 대만 음식을 처음 먹어봐서 그런지 뭔가

맛이 밍밍하면서 마라 베이스로 하여금 조합이 이상했다.

 

그 밖에 음식점 홀이 대부분 좁으며,

식탁또한 테이블에 이상한 원모양의 불판이 음식을 놓기에 불편했다.

 

만약 2인 이상 가실꺼면 고민을 좀더 해보고 가보시는걸 추천

4인자리도 뒷에 있긴 하지만 몇자리 없어보이고, 

테이블도 작아서 많은 음식을 놓지 못할거 같아 보였다.

 

대전 소제동에는 옛날 구옥을 리모델링 하여 카페나 음식점으로 오픈하는 곳이 많다.

따라서 옛날 구옥을 리모델링 한 만큼 대부분 규모가 소규모이며 자리 또한 좁다.

 

 

맛 평가를 하자면 저희 커플은 동북아 짬뽕, 우삼겹 짬뽕, 유린기(소)를 시켰다.

마라 베이스로 만들어서 그런지 향신료 향이 강했으며,

개인마다 향신료 느끼는 차이점은 다를거라 예상된다.

 

마라탕을 안먹어 봤거나, 향신료에 민감한 분들은 안가시는걸 추천한다.

 

유린기는 방금 튀겨 나와서 바싹하고 부드러웠으며,

특제소스라고 버무려져서 나오는거 같았다.

어린아이들도 좋아할 만큼 유린기 맛은 맵지도 않고 새콤달콤한 맛이였으며,

다소 아쉬운점은 가격에 비해 양이 적다.

 

또한 테이블이 작아서 주메뉴 짬뽕 2개와 사이드

유린기를 시키면 테이블이 꽉차며 먹는동안 불편했다.

 

맛 ★★☆☆☆

가격 ★★☆☆☆

위생 ★★★☆☆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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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에 베이스로 쓰이는 마라는 한자로 마(痲)는 저리다 혹은 

마비되다는 뜻인데 중국 요리에서는 초피 등에서 느껴지는 얼얼하게 매운맛을 의미한다.

 

라(辣)는 맵다라는 뜻으로 한국인에게도 익숙한 고추를 베이스로 한 일반적인 매운맛을 의미한다.

특유의 혀가 저리게 매운맛이 특징이다. 혀가 저린것은 초피의 특성, 

더 자세히는 산쇼올이라는 화학물질 탓에 저린 것이다.

 

동북아에 마라베이스로 쓰인다는 마라는 쓰촨성(사천) 지방에서 많이 쓰이는 양념(향신료)이며,

마라탕 이외에 다양한 음식에 쓰인다고 알려져 있다.

쓰촨 지역에서는 음식 이름 앞에 마라를 붙이는 경우는 별로 없는데 

다른 지역으로 넘어오면서 마라를 앞에 붙여서 맛의 특성을 강조하는 경향이 생겨났다고 전했다.

 

마라는 대부분 매운 맛을 내는 사천 지방 향신료로 잘 알려져 있으며,

원래는 부패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했던 향신료이다.

 

마라의 의미는 위에 말했듯이 저릴 마(麻), 매울 랄(辣)을 써 혀가 마비될 정도로 맵고

얼얼한 맛을 의미한다. 하지만 동북아의 짬뽕은 적당히 매운편이라 남녀노소 즐겨먹을 수 있다.

 

중국에서 마라가 들어간 탕요리는 대표적으로 마라탕이며,

마라 소스에 볶아 만든 요리는 마라샹궈가 대표적이다.

또한 민물 가재를 이용한 마라롱샤도 마라를 활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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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북아 단점

소제동에 위치한 동북아의 장점은 직접 가보셔서 느껴보시고,

단점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자 한다.

 

주말에 와서 기분 나쁘게 한끼식사를 하여 다른분들도 이런 상황이 있을까봐

포스팅 및 정보를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동북아 단점

 

1. 음식이 따로따로 나온다??

저희 커플은 위에 언급했듯이 동북아짬뽕, 우삼겹짬뽕, 유린기를 시켰다.

보통 주문을 하여 음식이 같이 나와야 하는데

알바인지 사장인지 다른 설명없이 주문만 받고 갔으며,

 

시간이 얼마 지나 음식이 나왔다.

우삼겹짬뽕 하나만, 같이 온 친구는 짬뽕이 나와서 불을까봐 다 먹어가는데

제 음식과 유린기는 소식이 없더라구요.

 

이렇게 따로 따로 나올거같으면 손님한테 말을 먼저 해줘야하는게 정상아닐까요?

같이와서 한사람은 다먹고 구경하고 있고, 앞에 있는 친구가 다 먹어가니 

음식이 나오고 알바인지 사장인지 우삼겹 짬뽕 하나만 결제하고 가려고 했더니

이미 음식이 들어가있다는 핑.계로 죄송하다고만 하더라구요.

 

계속 장사 할 생각이 있으면 주문 받을때 미리 손님에게 말을 해주는게 어떨까 싶다.

만약 음식이 따로 나온다고 하면 포장이 가능하니 포장하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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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결하지 않다??

2인 테이블에 앉았을때 컵이 있는 자리나 테이블이 지저분 하더라구요.

손으로 슥슥해보니 뭐가 묻어나오기도 하고,

제가 예민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리뷰를 보니 홀 내부가 지저분하다, 음식이 따로따로 나온다 이런 글들이 있는거 보니

저만 느끼는게 아닌거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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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 밖에 테이블이 좁다 등등

구옥을 리모델링하여 장사하시는거 같은데,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좁은건 사실 직원 또한 불친절하다 라고 하는데 친절하면서 불친절한 느낌이였다.

 

위에 언급했듯이 음식이 따로나오면 설명이 없었고,

자리에 앉으면 물을 준비해줘야하는데 안해주고,

 

일하시는 직원 분은 기본적으로 기본이 부족한듯 보였다.

바쁜 시간이라 물같은건 이해는 하지만 

음식이 따로 나오는건 꿈에도 몰랐으며

코스처럼 나오는줄 알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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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전 소제동 추천 카페

소제동 하면 위에 언급했던 동북아 그런 음식점들 보다 카페가 유명한듯 하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카페는 화양연화 라는 카페이며

많은 커플 또는 여성분들이 찾는 카페인듯 하다.

 

밤에 가면 옛날 한옥 느낌을 살려 인테리어를 이쁘게 잘 해놨다.

 

• 대전 소제동 화양연화 카페 정보
  • 주소 : 대전 동구 수향길 103
    
    • 대전역 동광장에서 도보 10분이내
  • 영업시간 : 11: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위에 언급한 동북아 같은 식당에 비해 인테리어를 잘 해놨으며,

커피 및 디저트 또한 맛이 좋다.

 

따라서 소제동은 카페로 유명하며, 소제동 말고 다른 곳에서 맛집을 갔다가 

소제동 와서 커피 한잔 하는 루트가 가장 좋아 보인다.

 

괜히 소제동 와서 음식점 + 커피까지 한번에 해결하려다 기분만 안 좋아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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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소제동 동북아 가서 음식을 시켰는데 따로따로 나와도 상관이 없으면 가도 상관없으며,

맛은 그저그런 편 개인적으로 집 근처 중화요리 짬뽕이 나은듯 했으며

좁디 좁은 테이블에 앉아서 꾸역꾸역 먹을 빠에 다른 곳 가서 쾌적하게 먹을듯.